광주은행이 올해 2학기 대학등록금 납부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를 벌여 당첨자 152명을 선정했다.

광주은행은 최근 동구 대인동 본점에 당첨고객 2명을 초청해 경품 증정식을 벌였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8월23일부터 9월30일까지 진행됐다. 광주은행을 통해 대학등록금을 낸 대학생·대학원생 가운데 152명이 당첨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등 당첨자들에게는 아이패드와 아이폰을 각각 전달하고, 50명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 3만원권을 지급했다. 100명은 커피 상품권을 받았다.

당첨자는 광주은행 홈페이지(kjban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 조수민(조선대)씨는 “코로나19로 힘든 학교생활을 보내던 중 당첨 소식을 듣고 학교생활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되어 기뻤다”며 “지역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주은행에 앞으로도 더 좋은 기억으로 자주 찾아가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