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체육인 3명 ‘자랑스러운 전남인상’
2021년 10월 27일(수) 00:00
장영인 순천대 교수·신정식 전남축구협회장·프로배구 염혜선

장영인 교수

염혜선






신정식 회장






전남 체육인들이 자랑스러운 전남인상을 받았다.

전남도체육회(회장 김재무)는 최근 목포 평화광장에서 열린 제25회 전라남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장영인 순천대 명예교수, 신정식 전남도축구협회장, 염혜선 KGC인삼공사 프로배구단 선수 등 3명이 ‘2021년도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전남인상은 국내·외 각 분야에서 전남인의 긍지와 명예를 높인 도민과 출향인사에게 주는 상이다.

장영인 순천대 명예교수는 광주·전남체육학회를 창립하고 순천대 체육부(소프트테니스, 배드민턴, 양궁)를 창단하는 등 대학체육 발전에 기여했다.

신정식 전남축구협회장은 통합 초대 전남축구협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전남축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남축구발전기금을 조성해 유·청소년 선수를 양성했다. 각종 전국 규모 축구대회 유치 등을 통해 스포츠 마케팅을 선도했다.

목포 출신 염혜선은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해 여자배구 4강 신화를 이뤄낸 주역이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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