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보 지난해 1조원 보증공급…경영평가 최고 등급
2021년 10월 26일(화) 18:00
지난해 소상공인에게 1조원 대출보증을 공급한 광주신용보증재단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광주신보는 2021년도 광주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악화 속에서 광주신보는 지역 소상공인에 1조원 보증을 공급했다. 올해 실적은 지난 25일 기준 4972억원이다.

또 ‘무담보’ ‘무이자’ ‘무보증료’ 등 3無 융자지원으로 소상공인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했다.

성과관리 효율화로 출연금 250억원을 확보했고, 부패방지 ISO 국제인증을 획득한 성과도 인정받았다. 광주신보는 보증 상담 예약 때 고령자와 임산부를 우대하고, 시민소통 통로를 넓혀왔다.

경영전략과 성과를 기준으로 하는 기관장 평가에서는 지난해 A등급에서 한 단계 오른 S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경영평가는 광주시 산하 19개 지방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평가와 기관장 평가의 2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됐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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