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AI기업, 美 실리콘밸리 진출 도전
2021년 10월 10일(일) 20:00 가가
㈜호그린에어 등 6개사, 10일부터 4박 6일간 투자유치활동
실리콘밸리 기업과 판매권 계약, 파트너십 체결 등 성과 기대
실리콘밸리 기업과 판매권 계약, 파트너십 체결 등 성과 기대


이용섭 광주시장이 8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실리콘밸리 투자유치단 출정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한 후 AI 기업 대표 등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이 미국 실리콘밸리 진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광주시와 지역 6개 기업은 지난 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실리콘밸리 투자유치단 출정식’을 열고, 10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투자 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관내 인공지능 관련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0년부터 지역 내 유망기업 20개사를 선발하고 전문 투자유치 교육을 진행해왔다. 시는 지난 8월 31일 실리콘밸리 온라인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관내 우수 인공지능 기업의 실리콘밸리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실리콘밸리 투자유치단’ 참여 기업 6개곳을 선발했다.
선발된 ㈜호그린에어, ㈜인트플로우, ㈜애자일소다, ㈜리틀원, ㈜남도금형, ㈜인디제이 등 6개 기업은 10일부터 4박6일간 실리콘밸리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이들 기업은 그동안 해외네트워킹 전략과 투자유치(IR) 역량강화교육, IR 피치덱, 글로벌 VC와 직접 연계한 멘토링 등의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실리콘밸리 진출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투자유치 실현을 위한 준비작업에 집중해왔다.
실리콘밸리 현지에서는 기업수요를 바탕으로 사전 매칭된 실리콘밸리 투자자 및 현지기업과 미팅을 진행하게 된다.
이중 인공지능을 탑재한 장시간 체공 다목적 자율비행 드론 전문기업 ㈜호그린에어는 2019년 맺은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현지 드론 전문기업과 파트너십 체결, 단독 판매권 계약 체결 등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2019년부터 실리콘밸리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테크노파크는 지역기업의 지속적인 판로 개척을 위해 실리콘밸리 KOTRA 무역관과 기업지원 및 투자유치 확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리틀원 이병규 대표는 “실리콘밸리에서 직접 개발한 기술로 성공하기 위해 이번 투자유치단에 참여하게 됐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당당하게 우리 기술을 설명하고 인정받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이들이 광주에 와서 창업해 성공할 수 있는 인공지능 창업생계를 구축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혁신기업이 함께 하면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의 실현은 더욱 빨라질 것”이라며 “이번 실리콘밸리 투자유치단이 광주 발전의 든든한 성장축이 되고 글로벌 시장의 문을 활짝 열어 지역의 수많은 기업들의 선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광주시와 지역 6개 기업은 지난 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실리콘밸리 투자유치단 출정식’을 열고, 10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투자 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선발된 ㈜호그린에어, ㈜인트플로우, ㈜애자일소다, ㈜리틀원, ㈜남도금형, ㈜인디제이 등 6개 기업은 10일부터 4박6일간 실리콘밸리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이중 인공지능을 탑재한 장시간 체공 다목적 자율비행 드론 전문기업 ㈜호그린에어는 2019년 맺은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현지 드론 전문기업과 파트너십 체결, 단독 판매권 계약 체결 등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2019년부터 실리콘밸리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테크노파크는 지역기업의 지속적인 판로 개척을 위해 실리콘밸리 KOTRA 무역관과 기업지원 및 투자유치 확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리틀원 이병규 대표는 “실리콘밸리에서 직접 개발한 기술로 성공하기 위해 이번 투자유치단에 참여하게 됐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당당하게 우리 기술을 설명하고 인정받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이들이 광주에 와서 창업해 성공할 수 있는 인공지능 창업생계를 구축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혁신기업이 함께 하면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의 실현은 더욱 빨라질 것”이라며 “이번 실리콘밸리 투자유치단이 광주 발전의 든든한 성장축이 되고 글로벌 시장의 문을 활짝 열어 지역의 수많은 기업들의 선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