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광주·전남愛사랑 아너스 카드’ 새단장
2021년 10월 07일(목) 15:10
“쓸수록 지역에 보탬”

<광주은행 제공>

쓸수록 지역사회에 기부할 수 있는 광주은행 ‘광주·전남 애(愛) 사랑 아너스 카드’가 새롭게 바뀌었다.

광주은행은 ‘광주·전남 애(愛) 사랑 아너스 V2 카드’<사진>를 최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카드 혜택은 유지하고 바우처·포인트 적립·여가생활·포인트 전환·기부 서비스 등을 대폭 확대했다.

이 카드는 지난 2018년에 출시해 3주 만에 1000좌, 5개월 만에 5000좌의 판매고를 돌파했다.

카드 이용금액의 0.2%는 연말마다 광주·전남지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고객의 이름으로 기부된다. 지난해까지 7억2000만원 상당이 전달됐다.

연간 20만원 상당 바우처(롯데·신세계·외식통합상품권·SK주유상품권 중 선택)가 주어지고, 국내 전 가맹점 이용금액의 0.1%, 해외 전 가맹점 이용금액의 0.5%가 기본 포인트로 적립된다. 전국 주유소·충전소와 커피전문점,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는 10% 포인트가 추가 적립된다.

또 전국 골프장과 영화관, 프로 야구 부문에서도 2500~5000포인트가 더 주어진다.

카드 이용객에게는 매달 추첨을 통해 KBS 교향악단, 광주시립예술단의 공연 관람권을 제공한다. 유명 놀이공원에서는 50%, 중흥골드스파·금호화순리조트·디오션리조트·보성다비치콘도 입장권은 30~35% 할인된다.

적립된 광주은행 포인트는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로 바꿀 수 있으며, 전 세계 1300여 개 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해당 카드는 광주은행 모바일웹(m.kjbank.com)으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송종욱 은행장은 “해당 상품은 그동안 지역민을 비롯한 출향민과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KJ카드만의 특화된 상품·서비스로 지역사랑과 금융생활 지원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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