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혁신도시 ‘빛가람 미래농업 오픈캠퍼스’ 수료생 200명 돌파
2021년 10월 05일(화) 16:20 가가
전남대 76명 등 대학생 151명 참가
“90% 만족…선배와 대화 가장 좋아”
고교생 ‘오픈캠퍼스’ 59명 수료
참가 고교 5곳→9곳으로 늘어
“90% 만족…선배와 대화 가장 좋아”
고교생 ‘오픈캠퍼스’ 59명 수료
참가 고교 5곳→9곳으로 늘어
올해 3회를 맞은 오픈캠퍼스 ‘빛가람 미래농업 인재육성 과정’이 고교생 59명과 대학생 151명 등 수료생 210명을 배출했다.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있는 농업 관련 기관·공기업 4곳은 대학생에 이어 지난해부터는 농산업계열 고교생도 농업 인재로 키워내고 있다.
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광주·전남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오픈캠퍼스 ‘빛가람 미래농업 인재육성 과정’ 수료생은 151명이다.
오픈캠퍼스는 농업 분야 기관들이 협업해 지역 대학생에게 농업관련 교육 및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농업정책부터 스마트농업, 농수산식품 수출, 농식품 연구개발(R&D)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전문기관의 교육을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게 했다.
참가 학생들은 공공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일 뿐만 아니라 수료를 하면 학점을 얻게 된다.
오픈캠퍼스 참여 기관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등 혁신도시 4개 기관과 전남농업기술원, 나주시 등 6곳이다.
오픈캠퍼스에는 광주·전남 5개 대학교 3~4학년 재학생들이 참가한다.
지난 2019년 40명을 시작으로 2020년 44명, 올해 67명 등 총 151명의 대학생이 오픈캠퍼스를 거쳤다.
학교별로 보면 전남대 76명, 조선대 48명, 동신대 12명, 목포대 8명, 순천대 7명 등이 참가했다.
올해 대학생 오픈캠퍼스는 여름방학 기간인 8월9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혁신도시 기관들은 취업설명회와 기관 소개, 사업특강, 외부 채용특강 등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혁신도시 직원들과 ‘선배와 시간’을 갖고 조별과제 활동, 모의면접 등에 참여했다.
올해 수료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픈캠퍼스 만족도 조사’를 벌인 결과, 참가자들은 5점 만점에 4.5점의 종합만족도 점수를 줬다.
오픈캠퍼스 일정 중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과정(복수응답)으로는 ‘선배와 대화’를 꼽았다. 이어 취업설명회, 주요사업 특강, 현장 특강, 농정 특강 순으로 만족도를 나타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농어촌공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등 나주 혁신도시 3개 기관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오픈캠퍼스’를 열었다.
‘고교 오픈캠퍼스’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남생명과학고 등 전남지역 농업계열 9개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비대면 방식으로 교육을 펼쳤으며, 올해는 전년(20명)보다 19명 많은 39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혁신도시 기관들과 전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농업 분야의 취업 및 창업역량 교육을 제공했다.
참가 고교는 지난해 5개에서 올해 9개로 늘었다. 올해는 호남원예고(18명)와 전남생명과학고(17명), 전남자연과학고(9명), 고흥산업과학고(4명) 등 학생들이 수업을 들었다. 고교생들은 창업 선배인 김미현 수다 협동조합 대표 강의를 듣고 청년창업농과 대화를 나누는 등 사흘 일정을 소화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우리 농업의 미래이자 대안이 될 청년 농업인 육성에 관심과 지원이 필요할 때”라며 “우리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지역 인재들을 키워나가기 위해 참여기관들과 협력해 오픈캠퍼스 과정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있는 농업 관련 기관·공기업 4곳은 대학생에 이어 지난해부터는 농산업계열 고교생도 농업 인재로 키워내고 있다.
오픈캠퍼스는 농업 분야 기관들이 협업해 지역 대학생에게 농업관련 교육 및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농업정책부터 스마트농업, 농수산식품 수출, 농식품 연구개발(R&D)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전문기관의 교육을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게 했다.
오픈캠퍼스 참여 기관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등 혁신도시 4개 기관과 전남농업기술원, 나주시 등 6곳이다.
지난 2019년 40명을 시작으로 2020년 44명, 올해 67명 등 총 151명의 대학생이 오픈캠퍼스를 거쳤다.
학교별로 보면 전남대 76명, 조선대 48명, 동신대 12명, 목포대 8명, 순천대 7명 등이 참가했다.
올해 대학생 오픈캠퍼스는 여름방학 기간인 8월9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혁신도시 기관들은 취업설명회와 기관 소개, 사업특강, 외부 채용특강 등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혁신도시 직원들과 ‘선배와 시간’을 갖고 조별과제 활동, 모의면접 등에 참여했다.
올해 수료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픈캠퍼스 만족도 조사’를 벌인 결과, 참가자들은 5점 만점에 4.5점의 종합만족도 점수를 줬다.
오픈캠퍼스 일정 중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과정(복수응답)으로는 ‘선배와 대화’를 꼽았다. 이어 취업설명회, 주요사업 특강, 현장 특강, 농정 특강 순으로 만족도를 나타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농어촌공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등 나주 혁신도시 3개 기관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오픈캠퍼스’를 열었다.
‘고교 오픈캠퍼스’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남생명과학고 등 전남지역 농업계열 9개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비대면 방식으로 교육을 펼쳤으며, 올해는 전년(20명)보다 19명 많은 39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혁신도시 기관들과 전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농업 분야의 취업 및 창업역량 교육을 제공했다.
참가 고교는 지난해 5개에서 올해 9개로 늘었다. 올해는 호남원예고(18명)와 전남생명과학고(17명), 전남자연과학고(9명), 고흥산업과학고(4명) 등 학생들이 수업을 들었다. 고교생들은 창업 선배인 김미현 수다 협동조합 대표 강의를 듣고 청년창업농과 대화를 나누는 등 사흘 일정을 소화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우리 농업의 미래이자 대안이 될 청년 농업인 육성에 관심과 지원이 필요할 때”라며 “우리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지역 인재들을 키워나가기 위해 참여기관들과 협력해 오픈캠퍼스 과정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