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보비엘에스, 군산에 5000억원 투자 협약
2021년 07월 08일(목) 21:40 가가
2차전지 소재 생산기업인 천보비엘에스가 군산시 새만금산업단지에 공장을 짓기로 하고 지난 7일 군산 마라다호텔에서 투자 협약식을 했다.
천보비엘에스는 2026년까지 2단계로 5125억원을 투자해 새만금산업단지 17만1000㎡ 부지에 2차전지 소재인 차세대 전해질염을 생산할 계획이다.
먼저 1단계로 2023년까지 2185억원이, 이어 2단계로 2940억원이 투입된다. 공장이 정상 가동되면 총 470여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천보비엘에스는 2차전지 소재인 전해질과 전해약 첨가제를 제조하는 천보의 자회사다.
군산공장에서 생산할 전해질염은 수명이 길고 안전성이 높다고 군산시는 설명했다. 군산시는 대규모 투자 유치로 전기자동차 클러스터가 더욱 강화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박금석 기자 nogusu@kwangju.co.kr
천보비엘에스는 2026년까지 2단계로 5125억원을 투자해 새만금산업단지 17만1000㎡ 부지에 2차전지 소재인 차세대 전해질염을 생산할 계획이다.
천보비엘에스는 2차전지 소재인 전해질과 전해약 첨가제를 제조하는 천보의 자회사다.
군산공장에서 생산할 전해질염은 수명이 길고 안전성이 높다고 군산시는 설명했다. 군산시는 대규모 투자 유치로 전기자동차 클러스터가 더욱 강화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