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10일부터 시티투어버스 운행 재개
2021년 07월 07일(수) 04:42
명소 50여곳 포토투어도 곧 시작
군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방침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시티투어버스 운행을 재개한다.

군산시는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시티투어버스는 주말 5개 코스로 나눠 진행한다. 주중에도 시내 관광을 원하는 관광객들이 있으면 사전 예약을 받아 버스를 운행한다. 소규모 인원의 관광 수요가 느는 데 맞춰 소형 버스를 투입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산의 관광 명소 50여 곳에서 사진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 기념품을 주는 포토투어<사진>도 조만간 다시 실시한다.

앞서 시는 고군산군도의 섬들과 시간여행마을, 은파호수 등 46곳을 둘러보고 도장을 받으면 기념품을 주는 스탬프투어를 최근 다시 시작했다. 스탬프투어는 2019년 1만4,000명 이상이 참여한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중단됐다.

/군산=박금석 기자 nogus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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