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경관디자인 공모 선정
2021년 07월 01일(목) 20:10
7억여원 들여 도시경관 정비
정읍시는 전북도에서 주관한 ‘2021년 경관디자인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비 2억2200만원을 확보하고, 2022년까지 경관디자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경관디자인 공모사업은 도시 지역의 다양한 디자인 개선을 통한 경관가치 인식 확산 정책의 일환으로 도시경관 형성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비 포함 총사업비 7억4000만원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노후화된 행정 게시대를 개선해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적극적인 행정 안내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벤치와 조명설치, 조경 식재, 노후 벽면 등을 정비해 구도심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도시경관의 이미지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이번 경관디자인 사업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확립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층 개선된 정읍시를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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