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시장 “목포시 신재생에너지·수산식품·관광산업 3대 전략산업 육성 주력”
2021년 06월 29일(화) 23:20 가가
취임 3년 기자회견
“해상풍력 발전사업 속도 내겠다”
“해상풍력 발전사업 속도 내겠다”
목포시는 민선7기 남은 1년 동안 신재생에너지, 수산식품, 관광산업 등 3대 전략산업 육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취임 3년을 맞아 지난 29일 기자회견을 갖고 “1000억원대의 정부 정책과 맞물려 추진하고 있는 3대 전략산업으로 목포발전의 획기적인 기틀을 마련한 만큼 남은 1년 동안 전략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신재생에너지산업과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 등 대규모 사업은 목포의 새로운 미래 가치를 열어갈 것”이라며 남은 1년 임기동안 3대 전략산업의 지속적인 육성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특히 “친환경선박과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산업은 목포 뿐만아니라 대한민국의 산업구조까지 획기적으로 바꿀 분야로 긴호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목포시는 현재 친환경선박산업 분야에서 2개의 공모사업을 추진중으로 행정절차를 마치고 기관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 시장은 “해상풍력산업은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을 뒷받침 할 법 제정 등에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전남도와 적극 공조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어 신안군과의 통합, 목포 시내버스 문제,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 2028 세계섬엑스포 유치 등 지역 숙원사업과 난제들에 대해서도 해법 찾기와 청사진 마련에 몰두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물꼬가 트인 신안과의 통합이 민간주도로 진행될 수 있도록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에 대한 지속적인 행정적 지원과 함께 목포 시내버스 문제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정상화 방안을 모색해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비좁은 목포역은 녹지공원 조성, 시설 재배치 등 대 개조 용역을 실시하고 있고 서남해안권 섬벨트를 이루는 완도, 진도, 신안 등과 함께 2028 세계섬엑스포 유치를 목표로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오는 10월 열릴 예정인 목포문학박람회 성공과 법정문화도시 지정, 지속가능한 도시와 살기좋은 도시 조성 등을 민선 7기 남은 과제로 꼽았다.
김 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 경제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목포=박종배 기자 pjb@kwangju.co.kr
김종식 목포시장은 취임 3년을 맞아 지난 29일 기자회견을 갖고 “1000억원대의 정부 정책과 맞물려 추진하고 있는 3대 전략산업으로 목포발전의 획기적인 기틀을 마련한 만큼 남은 1년 동안 전략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특히 “친환경선박과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산업은 목포 뿐만아니라 대한민국의 산업구조까지 획기적으로 바꿀 분야로 긴호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목포시는 현재 친환경선박산업 분야에서 2개의 공모사업을 추진중으로 행정절차를 마치고 기관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물꼬가 트인 신안과의 통합이 민간주도로 진행될 수 있도록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에 대한 지속적인 행정적 지원과 함께 목포 시내버스 문제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정상화 방안을 모색해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비좁은 목포역은 녹지공원 조성, 시설 재배치 등 대 개조 용역을 실시하고 있고 서남해안권 섬벨트를 이루는 완도, 진도, 신안 등과 함께 2028 세계섬엑스포 유치를 목표로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오는 10월 열릴 예정인 목포문학박람회 성공과 법정문화도시 지정, 지속가능한 도시와 살기좋은 도시 조성 등을 민선 7기 남은 과제로 꼽았다.
김 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 경제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목포=박종배 기자 pjb@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