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콜택시 ‘목포 낭만콜’ 인기 ‘쑥쑥’
2021년 06월 15일(화) 20:30 가가
6개월만에 호출 6배 이상 증가
목포시의 브랜드 콜택시인 ‘목포 낭만콜’이 빠르고 간편한 호출로 이용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목포시는 ‘목포 낭만콜’<사진> 이용객이 운영 첫 달인 지난해 11월 1만2628건을 시작으로 올해 5월에는 7만6875건으로 증가하면서 누적호출 32만516건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목포 낭만콜’은 목적지만 입력하면 택시를 부를 수 있는 목포지역 전용 모바일 앱이다. 다른 택시앱과는 다르게 전화콜로도 호출이 가능해 모바일 앱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및 중장년층에게 인기가 많다.
초기에는 구글 스토어를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폰만 설치가 가능했으나 현재는 아이폰 어플도 추가돼 모든 스마트폰에서 앱 설치 및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개인택시와 법인택시가 각각 콜센터 운영에 따른 이중배차 등의 문제를 개선하고, 대기업의 콜택시 사업 진출로 우려되는 독과점을 해소하기 위해 민선7기 공약으로 ‘목포 낭만콜’ 사업을 추진했다.
‘목포 낭만콜’은 개인택시와 법인택시가 힘을 합쳐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현재는 목포시내 콜택시 업체(미항콜, 나이스콜, 목포콜, 신광콜)가 ‘목포 낭만콜’로 통합돼 운행 하고 있다.
/목포=문병선 기자·서부취재본부장 moon@kwangju.co.kr
목포시는 ‘목포 낭만콜’<사진> 이용객이 운영 첫 달인 지난해 11월 1만2628건을 시작으로 올해 5월에는 7만6875건으로 증가하면서 누적호출 32만516건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초기에는 구글 스토어를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폰만 설치가 가능했으나 현재는 아이폰 어플도 추가돼 모든 스마트폰에서 앱 설치 및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개인택시와 법인택시가 각각 콜센터 운영에 따른 이중배차 등의 문제를 개선하고, 대기업의 콜택시 사업 진출로 우려되는 독과점을 해소하기 위해 민선7기 공약으로 ‘목포 낭만콜’ 사업을 추진했다.
현재는 목포시내 콜택시 업체(미항콜, 나이스콜, 목포콜, 신광콜)가 ‘목포 낭만콜’로 통합돼 운행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