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달, 광주극장서 독립영화 매력에 흠뻑~
2021년 06월 02일(수) 22:30 가가
광주극장 한달간 ‘한국독립영화’ 기획전
사회적 이슈·청춘과 성장 등 키워드
‘낫아웃’ ‘까치발’ ‘청춘선거’ 등 8편 상영
감독·배우 만나는 ‘썸머 로드쇼’ 진행도
사회적 이슈·청춘과 성장 등 키워드
‘낫아웃’ ‘까치발’ ‘청춘선거’ 등 8편 상영
감독·배우 만나는 ‘썸머 로드쇼’ 진행도
여름이 시작되는 6월, 한국독립영화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광주극장은 6월 한 달 동안 ‘낫아웃’, ‘까치발’, ‘청춘 선거’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독립영화를 만날 수 있는 기획전 ‘한국독립영화 조금 더 가까이’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사회적 이슈, 가족 드라마, 청춘과 성장 등 다양한 키워드를 주제로 한 독립영화 8편을 상영하며, 영화 감독과 배우를 만날 수 있는 ‘썸머 로드쇼’ 및 부대행사 등도 진행된다.
3일 개봉하는 ‘낫아웃’은 프로야구 드래프트 선발에서 탈락한 고교 야구부 유망주 ‘광호’가 야구를 계속하기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를 위해 25kg가량 체중을 늘리고 실제 야구 학원을 다니면서 연습에 매진하며 캐릭터를 완성시킨 정재광은 ‘광호’를 심도있게 표현하며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배우상을 수상했다. 꿈을 좇는 위태로운 열 아홉의 이야기를 리얼하게 그린 이정곤 감독의 연출력이 돋보인다.
같은날 개봉하는 ‘까치발’은 딸의 까치발이 뇌성마비의 징후일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권우정 감독의 불안과 고뇌를 솔직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영화 ‘둥글고 둥글게’(9일)는 지난해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한국영상자료원이 기획하고 장민승 감독과 정재일 음악감독이 협업한 공연융합영상 프로젝트다. 5·18부터 1988년 서울올림픽까지 한국 사회가 지나온 역사의 변곡점을 사진과 영상, 음악을 활용해 극장이라는 시공간에 재배치함으로써 1980년대 한국 사회를 되돌아본다.
개봉 11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한 홍성은 감독의 ‘혼자 사는 사람들’은 10일부터 16일까지 4회 특별상영된다.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인 홍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다양한 1인 가구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세밀하게 묘사해 공감을 불러일킨다. 주연을 맡은 공승연은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서 배우상을 수상했다.
‘클라이밍’(16일)은 세계 클라이밍 대회를 앞두고 극도의 스트레스와 악몽에 시달리던 ‘세현’이 또 다른 자신으로부터 전화를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공포 애니메이션이다. 작품은 제2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제45회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장편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영화 ‘청춘 선거’(17일)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에 출마한 정치 경험이 전무한 만 32살 제주 이주민 여성 청년 고은영의 좌충우돌 선거운동 과정을 담고 있는 다큐멘터리다. 고은영 후보를 중심으로 계란으로 바위치기와 다를 바 없는 현실 정치의 벽을 깨기 위해 분투하는 선거 캠프 활동가들의 유쾌한 도전을 그린다.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17일)은 어제와 오늘, 내일을 이어가며, 보다 나은 여성으로서의 삶을 위해 페미니즘 다이어리를 함께 쓰자고 제안하는 본격 페미니즘 다큐멘터리이다.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는 모든 여성들의 생생한 고민과 세상을 향한 다양한 시선을 담았다.
이 밖에도 김조광수 감독과 ‘자이언트 펭TV’의 염문경 작가가 협업으로 완성한 영화 ‘메이드 인 루프탑’의 로드쇼가 5일 오후 5시 광주극장에서 펼쳐진다. 작품은 ‘하늘’과 ‘봉식’이 각자의 방식대로 연애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로드쇼는 오는 24일 정식 개봉에 앞서 열리며 김조광수 감독과 염문경 작가, 이홍내, 정휘 배우가 참석해 관객과 만난다. 문의 062-224-5858.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광주극장은 6월 한 달 동안 ‘낫아웃’, ‘까치발’, ‘청춘 선거’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독립영화를 만날 수 있는 기획전 ‘한국독립영화 조금 더 가까이’를 개최한다.
3일 개봉하는 ‘낫아웃’은 프로야구 드래프트 선발에서 탈락한 고교 야구부 유망주 ‘광호’가 야구를 계속하기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를 위해 25kg가량 체중을 늘리고 실제 야구 학원을 다니면서 연습에 매진하며 캐릭터를 완성시킨 정재광은 ‘광호’를 심도있게 표현하며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배우상을 수상했다. 꿈을 좇는 위태로운 열 아홉의 이야기를 리얼하게 그린 이정곤 감독의 연출력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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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글고 둥글게’ |
개봉 11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한 홍성은 감독의 ‘혼자 사는 사람들’은 10일부터 16일까지 4회 특별상영된다.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인 홍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다양한 1인 가구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세밀하게 묘사해 공감을 불러일킨다. 주연을 맡은 공승연은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서 배우상을 수상했다.
‘클라이밍’(16일)은 세계 클라이밍 대회를 앞두고 극도의 스트레스와 악몽에 시달리던 ‘세현’이 또 다른 자신으로부터 전화를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공포 애니메이션이다. 작품은 제2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제45회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장편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영화 ‘청춘 선거’(17일)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에 출마한 정치 경험이 전무한 만 32살 제주 이주민 여성 청년 고은영의 좌충우돌 선거운동 과정을 담고 있는 다큐멘터리다. 고은영 후보를 중심으로 계란으로 바위치기와 다를 바 없는 현실 정치의 벽을 깨기 위해 분투하는 선거 캠프 활동가들의 유쾌한 도전을 그린다.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17일)은 어제와 오늘, 내일을 이어가며, 보다 나은 여성으로서의 삶을 위해 페미니즘 다이어리를 함께 쓰자고 제안하는 본격 페미니즘 다큐멘터리이다.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는 모든 여성들의 생생한 고민과 세상을 향한 다양한 시선을 담았다.
이 밖에도 김조광수 감독과 ‘자이언트 펭TV’의 염문경 작가가 협업으로 완성한 영화 ‘메이드 인 루프탑’의 로드쇼가 5일 오후 5시 광주극장에서 펼쳐진다. 작품은 ‘하늘’과 ‘봉식’이 각자의 방식대로 연애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로드쇼는 오는 24일 정식 개봉에 앞서 열리며 김조광수 감독과 염문경 작가, 이홍내, 정휘 배우가 참석해 관객과 만난다. 문의 062-224-5858.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