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7회 광주미술상에 윤종호 작가 선정
2021년 06월 02일(수) 21:20
운영위, 창작지원금 등 수여
제27회 광주미술상 수상자로 윤종호(40, 조각·정원예술·사진) 작가가 선정됐다.

사단법인 광주미술상운영위원회(이사장 조규일)는 지난 1일 광주시 동구 미로센터에서 이사회와 임시총회의 심사과정을 거쳐 윤 작가를 최종 수상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광주미술상은 광주·전남의 원로와 중견 미술인들이 역량 있는 후배 청년 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금을 마련, 수여하고 있는 상이다.

윤 작가에게는 1000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주어졌으며,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4일까지 문화공원 김냇과에서 개인전 ‘자연에 나를 담다’를 개최하게 된다. 인공물과 자연, 죽어 있는 것과 살아 있는 것의 융합, 조각이 지닌 미적가치와 영원성, 식물의 생명성과 변화무쌍함을 담은 작품들을 통해 불안정한 현대사회와 시대문화 속에서 불안함을 극복하고 삶을 성장시켜가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윤 작가는 보성 출생으로 전남대 미술학과에서 조소를 전공했고, 동 대학원에서 미술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입체조형과 자연과 예술의 융합을 모색하는 ‘장미빛 인생’, ‘페르소나를 입다’ 전 등 개인전을 열어왔으며, 최근에는 ‘이상동몽’(2020, 청주 숲속갤러리), ‘SHOW CON’(2019, 오산시립미술관 야외), ‘천국의 정원’(2019, 프랑스 쇼몽), ‘늑대아이’(2019, 광주 무등갤러리) 등에 참여하며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펼쳐왔다.

한편 앞서 진행된 공모에는 광주·전남지역에 연고를 둔 만 2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작가 18명이 응모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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