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창작가요제 대상에 오아밴드 ‘초’
2021년 06월 01일(화) 18:15
창작지원금 1000만원 수여

제11회 전국 오월창작가요제 본선 경연에서 오아밴드가 ‘초(Candle)’로 대상을 수상했다.

제11회 전국 오월창작가요제 본선 경연에서 오아밴드의 ‘초(Candle)’가 대상(창작 지원금 1000만원)을 수상했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초(Candle)’는 어둠을 밝히고 스러져가는 초와 닮아 있는 오월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80년 5월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자신을 내던졌던 광주 시민들을 기억하려는 의지를 표현했다.

금상은 자유와 평등을 외치면서도 끊임없는 비교와 경쟁 속에서 스스로의 자유를 지키지 못하는 우리 세대의 삶에 대해 되묻는 피싱걸스의 ‘Hipster slave’가 수상했으며, 은상은 그날의 5월에 떠나가 여름을 보지 못했던 분들에게 편지를 보내는 마음을 담은 혜성의 ‘하루’가 받았다. 동상은 김도연의 ‘봄은 기억하겠지’가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골목등대의 ‘신념’, 기드온의 ‘민들레꽃이 피면’, 뮤라드의 ‘여명’, 빅이슈의 ‘나무가 된 사람들’, 오백송이의 ‘너의 이름으로 저장하기’, 밴드 홍삼캔디의 ‘헬리콥터’ 등이 받았다.

사단법인 오월음악이 주최·주관한 올해 오월창작가요제에는 총 161곡이 접수됐다. 본선 경연곡10곡은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실황음반으로 발매되며, 공연 영상은 공식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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