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콥스키 발레 명작 한눈에
2021년 05월 27일(목) 01:30 가가
광주시립발레단, 29일 여수 예울마루 대극장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 ‘호두까기 인형’ 등 클래식 발레 3대 명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광주시립발레단(예술감독 최태지)은 29일 오후 3·7시 여수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해설과 함께하는 ‘차이콥스키 발레 명작시리즈’를 선보인다.
1877년 모스크바에서 초연된 ‘백조의 호수’는 지그프리트 왕자가 우연히 악마 로트바르트의 저주에 걸려 낮에는 백조의 모습으로 살아야 하는 오데트 공주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다. 시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는 유리 그리고로비치 재안무 버전으로 원작과는 달리 악마 로트바르트를 하나의 등장인물이 아닌 인간의 내면성을 비추는 거울로 상징화한 것이 특징이다. 오데뜨 공주는 강은혜와 박경애가 연기하며 지그프리드 왕자 역은 이기행과 김주현이 맡았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프랑스의 작가 샤를 페로가 쓴 동화를 원작으로 마리우스 프티파가 안무를 맡았다. 진실한 사랑이 한 인간을 구원한다는 판타지물로 오로라 역에는 공유민, 강민지가 캐스팅됐고 데지레 왕자는 박범수와 박관우가 연기한다.
마지막 ‘호두까기 인형’은 언제나 순수한 마음을 간직하고 있는 여주인공 클라라와 호두까기 왕자가 선사하는 ‘동화같은 여행’ 이야기다. 이날 공연에서는 조희원·강은혜·이택영·우건희가 하이라이트로 구성해 선보인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광주시립발레단(예술감독 최태지)은 29일 오후 3·7시 여수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해설과 함께하는 ‘차이콥스키 발레 명작시리즈’를 선보인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