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주제 영화' 광주극장으로 오세요
2021년 05월 13일(목) 03:20 가가
안성기·박근형 주연 ‘아들의 이름으로’ 13일 개봉
‘좋은 빛, 좋은 공기’ 임흥순 감독 22일 관객과 대화
‘좋은 빛, 좋은 공기’ 임흥순 감독 22일 관객과 대화
광주극장이 광주 5·18 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영화 ‘좋은 빛, 좋은 공기’, ‘아들의 이름으로’ 등 5·18을 주제로 한 영화들을 선보인다. 이와함께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슈퍼 노바’, 현대 미술의 거장 쿠사마 야요이의 삶을 그린 ‘쿠사마 야오이 무한의 세계’를 비롯해 ‘쿠오바디스, 아이다’, ‘더 파더’ 등도 개봉한다.
다큐멘터리 ‘위로공단’으로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은사자상을 수상한 임흥순 감독의 ‘좋은 빛, 좋은 공기’는 현재 상영중이다. 작품은 5월 18일을 기억하는 이들의 기록과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남겨진 이들의 증언을 통해 국가 권력으로 희생된 사람들의 상처와 고통, 죽음 등이 오늘날 우리 일상 안에 어떻게 존재하는지를 탐구한다. 임흥순 감독과 정찬영 광주트라우마센터 운영위원, 송기역 작가와의 대화 시간은 22일 오후 3시 ‘좋은 빛, 좋은 공기’ 상영 후 마련된다.
오는 13일 개봉하는 ‘아들의 이름으로’는 국민배우 안성기의 카리스마 넘치는 열연과 윤유선, 박근형, 이세은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된 작품이다. 영화는 80년 5월 광주에 있었던 한 남자가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복수하는 내용으로, 30여 년 전 5·18을 소재로 한 최초의 장편 극 영화 ‘부활의 노래’(1990)로 데뷔한 이정국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이 감독은 다시금 5월의 광주를 그려내며 ‘진정한 반성이란 무엇인가’라는 화두를 던진다.
‘슈퍼노바’도 13일부터 만날 수 있다. 기억을 잃어가는 ‘터스커’와 마지막 여행을 떠난 ‘샘’의 가장 찬란하게 타오르는 시간을 기록한 드라마로, ‘킹스 스피치’로 제83회 아카데미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콜린 퍼스와 ‘컨스피러시’로 제59회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스탠리 투치의 독보적인 감정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19일 개봉하는 ‘쿠사마 야요이 무한의 세계’는 ‘호박’, ‘무한 거울의 방’ 등의 작품으로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여성 아티스트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 세계를 그린다. 이와 함께 그의 어린 시절과 정신병을 앓은 병력, 작가로서 발돋움하게 되는 과정도 담았으며, 어린 시절 그림을 그리던 중 어머니에게 그림을 뺏겨 생긴 강박, 뉴욕 미술계에서 동양인 여성 작가로 명성을 떨치기까지 받았던 차별과 편견 등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도 만날 수 있다.
‘쿠오바디스, 아이다’는 20일 개봉한다.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한 바 있는 야스밀라 즈바니치 감독의 신작으로 1995년 세르비아군이 보스니아를 공격하자 UN군 통역관으로 일하던 여성 아이다가 남편과 두 아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드라마다.
제93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안소닌 홉킨스)과 각색상을 수상한 ‘더 파더’의 시네토크는 21일 오후 7시20분 영화 상영 후 열린다.
신형철 문학평론가의 사회로 진행되며, 동명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작품을 보다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을 선사한다.
‘더 파더’는 완벽하다고 믿었던 일상을 보내던 노인 ‘안소니’의 기억에 혼란이 찾아오고, 완전했던 그의 세상을 의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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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빛 좋은 공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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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의 이름으로’ |
19일 개봉하는 ‘쿠사마 야요이 무한의 세계’는 ‘호박’, ‘무한 거울의 방’ 등의 작품으로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여성 아티스트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 세계를 그린다. 이와 함께 그의 어린 시절과 정신병을 앓은 병력, 작가로서 발돋움하게 되는 과정도 담았으며, 어린 시절 그림을 그리던 중 어머니에게 그림을 뺏겨 생긴 강박, 뉴욕 미술계에서 동양인 여성 작가로 명성을 떨치기까지 받았던 차별과 편견 등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도 만날 수 있다.
‘쿠오바디스, 아이다’는 20일 개봉한다.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한 바 있는 야스밀라 즈바니치 감독의 신작으로 1995년 세르비아군이 보스니아를 공격하자 UN군 통역관으로 일하던 여성 아이다가 남편과 두 아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드라마다.
제93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안소닌 홉킨스)과 각색상을 수상한 ‘더 파더’의 시네토크는 21일 오후 7시20분 영화 상영 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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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형철 평론가 |
‘더 파더’는 완벽하다고 믿었던 일상을 보내던 노인 ‘안소니’의 기억에 혼란이 찾아오고, 완전했던 그의 세상을 의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