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노래’ 세계 곳곳에 울려퍼진다
2021년 04월 30일(금) 07:00
전국 음악인들 5·18 기념 광주서 공연…유튜브 공개

지난해 열린 ‘오월의 노래’ 공연 모습. <오월의 노래 제공>

‘노래로 전하는 광주정신’

5·18민중항쟁 41주년을 기념해 전국 음악인들이 5월 한 달 동안 광주를 찾아 공연을 펼친다. 총 31팀이 참여하는 공연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이어지며, 매일 오후 5시 18분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오월의 노래’는 1980년 이후 5·18민중항쟁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전국의 음악인들이 자발적으로 이끌어 온 ‘거리음악제’의 명맥을 잇는다. 2015년 5월, 옛 전남도청 앞에서 다시 시작된 상설음악회 오월의 노래에는 민주, 평화, 공동체 정신이 담겨있다.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2020년부터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 될 예정이다.

올해 첫 무대는 광주에서 활동하는 음악인들로 구성된 밴드 ‘여울’이 장식한다. 이어 대구의 김강주, 노래패 ‘우리나라’의 이광석과 한선희, 백자가 각각 솔로로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 박창근, 시노래가수 박경하, 음악노동자 이진우, 싱어송라이터 이형주와 버둥 외에도 전국의 많은 팀들이 함께한다.

특히 5월 18일에는 민중가수 지민주가 함께하는 프로젝트 그룹 ‘노래로 물들다’의 공연이 관객과 만날 예정이며, 오월의 노래는 제4회 전국 오월창작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한줌의 소리’의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문의 062-682-0518.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실시간 핫뉴스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