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문학상 본상 공동 수상 이시백 소설 ‘용은 없다’·안상학 시집 ‘남아 있는…’
2021년 04월 25일(일) 17:30 가가
‘2021 5·18문학상 본상’(상금 1000만원)에 이시백 장편소설 ‘용은 없다’, 안상학 시집 ‘남아 있는 날들은 모두가 내일’이 공동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2021 5·18문학상 본상 심사위원회는 최근 심사를 갖고 올해 수상작으로 이시백의 ‘용은 없다’와 안상학의 ‘남아 있는 날들은 모두가 내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5·18문학상은 5·18기념재단(이사장 이철우), 계간문학들, 한국작가회의가 공동주관한다.
본상 수상작 장편 ‘용은 없다’는 우화와 설화를 통해 민중의 근대사를 관통하면서도 민중을 디테일하게 그렸다. 또 다른 수상시집 ‘남아 있는 날들은 모두가 내일’은 바닥의 이야기를 통해 삶과 대상을 성찰하는 작품집이다.
본상 심사위원회는 “‘용은 없다’는 이시백 작가 특유의 풍자적 골계와 해학이 서사의 안팎을 이루는데, 작가의 걸죽하고 익살스러우면서 통렬한 입담에 책을 놓기가 어려웠다. 세상은 기록조차 어려운 이들의 숱한 꿈이 부서져 다져진 것이니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기리고 저항 정신의 보편적 의미를 숙고하는 데 부족함이 없는 작품이 아닌가 싶다” 라고 밝혔다.
더불어 “안상학 시인의 시집 ‘남아 있는 날들은 모두가 내일’은 세상의 저 낮은 곳에서 고통스레 상처받은 뭇 존재와 함께 아파할 뿐만 아니라 저 끝 모를 삶의 심연과 바닥을 응시하며 솟구치는 신생의 정동이 감돌고 있다”고 평했다.
‘2021 5·18문학상’ 본상 심사는 윤정모 심사위원을 심사위원장으로 고명철, 김정환, 황선미 작가가 심사위원으로 구성됐다. 시상식은 코로나 상황 등을 감안해 향후 고지할 예정이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1 5·18문학상 본상 심사위원회는 최근 심사를 갖고 올해 수상작으로 이시백의 ‘용은 없다’와 안상학의 ‘남아 있는 날들은 모두가 내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본상 수상작 장편 ‘용은 없다’는 우화와 설화를 통해 민중의 근대사를 관통하면서도 민중을 디테일하게 그렸다. 또 다른 수상시집 ‘남아 있는 날들은 모두가 내일’은 바닥의 이야기를 통해 삶과 대상을 성찰하는 작품집이다.
본상 심사위원회는 “‘용은 없다’는 이시백 작가 특유의 풍자적 골계와 해학이 서사의 안팎을 이루는데, 작가의 걸죽하고 익살스러우면서 통렬한 입담에 책을 놓기가 어려웠다. 세상은 기록조차 어려운 이들의 숱한 꿈이 부서져 다져진 것이니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기리고 저항 정신의 보편적 의미를 숙고하는 데 부족함이 없는 작품이 아닌가 싶다” 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