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광주 군 공항 이전 해결 정부가 나서야”
2021년 03월 07일(일) 18:40
민주당 당권 도전…광주서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 주자 중 한 명인 홍영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이 5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군공항 이전에 대한 정부 차원의 역할을 거듭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에 도전하는 홍영표 의원은 지난 5일 답보 상태인 광주 군 공항 이전 해결을 위해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군 공항 이전의 중앙정부 주도론과 함께 군 공항 통폐합 등 투 트랙 전략으로 제시했다.

홍 의원은 이날 광주를 방문해 광주 군 공항 이전 관련 단체인 ‘광주 군공항이전 시민추진협의회’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자체에만 의존한 현재의 군 공항 이전 사업 방식은 광주와 전남 간 지역 갈등만 야기시킬 뿐이다”며 “중앙 정부 차원의 범정부적 협의체 구성을 통해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이어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공항 이전에 대한 정부 역할을 재차 강조한 뒤 “궁극적으로는 군공항 통폐합도 고민할 때”라고 구조적 개선책도 제시했다.

홍 의원은 또 지역 현안과는 별개로 차기 대선 1년을 앞두고 당내 결속도 당부했다. 그는 “서울·부산시장을 비롯한 4·7 재보선 등 내년 대선 등을 앞두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당내)마찰이나 갈등보다 당이 하나로 뭉쳐 안정을 꾀하는 게 시급한 과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1년여동안 코로나19로 악화된 경제 회복도 중요한 현안”이라고 덧붙였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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