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적극 행정’ 우수 행안부 평가…전북 유일
2021년 02월 17일(수) 00:00
정읍시 공무원들의 적극 행정에 대한 의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읍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지방자치단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정읍시가 전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적극 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 행정 제도 정비 ▲적극 행정 실행계획 수립 ▲적극 행정 실행계획 이행 성과 ▲적극 행정 주민 체감도 ▲소극 행정 혁파 등의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유진섭 시장을 포함한 공무원들은 지난해 적극 행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공직 내 적극 행정 분위기 확산과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시민이 공감하고 공무원이 실천하는 ‘적극 행정 공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적극 행정 운영조례를 제·개정하며 선제적인 제도 정비에도 앞장섰다.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 선발과 공무원 보호 지원, 적극 행정 실천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행정문화 확산과 동기부여에 기여했다.

유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정을 믿고 협조해 주신 시민들과 공직자들의 덕분”이라며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먼저 움직이는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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