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에 ‘전자상거래 해상특송화물 통관장’ 들어선다
2021년 02월 08일(월) 00:00 가가
군산항을 전자상거래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해상특송화물 통관시설이 내년에 들어설 전망이다.
7일 군산시에 따르면 시와 전북도는 종합물류기업 ㈜한진, 군산∼중국 스나오(石島) 직항로 운영 선사인 석도국제훼리㈜와 함께 군산항에 중국 전자상거래 화물 유치를 위한 해상특송화물 통관장 설치에 나섰다.
현재 전자상거래 해상특송화물은 인천항과 평택항에서 통관이 이뤄진다.
군산항은 중국 산둥성(山東省)과 최단 거리에 있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군산∼스다오 간 주 6회 화물서비스가 이뤄져 해상특송화물 유치에 경쟁력을 갖췄다. ㈜한진은 군산항 인근 부지를 확보해 내년 상반기 중 해상특송화물 통관장 개장을 목표로 세부 계획을 마련 중이다.
전북도와 군산시는 투자계획, 인력 운용 계획, 고용인력 등의 사업계획이 구체화하면 신속한 승인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군산=박금석 기자 nogusu@kwangju.co.kr
7일 군산시에 따르면 시와 전북도는 종합물류기업 ㈜한진, 군산∼중국 스나오(石島) 직항로 운영 선사인 석도국제훼리㈜와 함께 군산항에 중국 전자상거래 화물 유치를 위한 해상특송화물 통관장 설치에 나섰다.
군산항은 중국 산둥성(山東省)과 최단 거리에 있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군산∼스다오 간 주 6회 화물서비스가 이뤄져 해상특송화물 유치에 경쟁력을 갖췄다. ㈜한진은 군산항 인근 부지를 확보해 내년 상반기 중 해상특송화물 통관장 개장을 목표로 세부 계획을 마련 중이다.
전북도와 군산시는 투자계획, 인력 운용 계획, 고용인력 등의 사업계획이 구체화하면 신속한 승인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