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백신접종 차질 없이 추진하고 공기업 연수원 유치 박차”
2021년 02월 04일(목) 18:10
시정 현안 설명 언론 브리핑

정읍시는 4일 곽승기 부시장 주재로 ‘2021년 시정 현안 설명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읍시가 4일 ‘2021년 시정 현안 사업’을 설명하는 언론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곽승기 부시장이 주관, 올해 추진되는 시정 주요 현안과 운영 방향, 각종 사업 추진상황 등을 밝혔다.

곽 부시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대상, 시기, 방법 등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정읍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7개팀 155명으로 구성된 ‘백신접종추진단’을 발족했다. 백신은 국제기구인 코벡스를 통해 2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들여오며 접종대상은 18세 이상 9만3648명이다. 백신 접종은 접종센터와 위탁병원, 거동이 불편한 시설입소자 등을 위한 방문 접종 등 3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곽 부시장은 연수도시 및 향기경제 기반 구축, 일자리 만들기 등 주요 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곽 부시장은 “국민연금공단 연수원과 전기안전공사 교육원,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 등이 건립 중”이라며 “탄탄한 연수도시 기반을 갖춰 나가는 한편 다른 공기업의 연수원, 수도권 지자체 휴양시설 유치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칠보산 버섯재배사 및 상두산 석산 개발 ▲칠보산 임도 개설 구량마을 사방댐 사업 ▲둠벙 사업 ▲귀농·귀촌 지원센터 운영 등에 대한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정읍=박기섭 기자 parkks@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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