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산림조합, 조합원 자녀 15명에 장학금
2021년 02월 02일(화) 18:30
정읍산림조합이 최근 ‘제59기 결산총회’를 열어 우수 조합원 자녀 15명에게 늘푸른 장학금 1500만원을 지급했다.

정읍산림조합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총 163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올해는 ‘2020년 산림조합 종합시상식’에서 받은 700만원을 장학금에 보탰다. 정읍산림조합은 또 김영범 정읍국유림관리소장에게 산림조합중앙회장 표창을, 박영주 금융과장에게 감사패를, 우수 고객 및 직원에게 조합장 표창을 수여했다.

정읍산림조합은 지난해 코로나19 악재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전체 매출액 13%, 당기순이익 30% 증가 등 18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뤘다.

이같은 성과로 조합원 출자금 배당 3.6%, 이용고 배당 2.12% 등 5.72%를 배당했다.

장학수 정읍산림조합장은 “예측 불가능한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조합 발전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 및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올해 산림경영회 구성·운영을 통한 조직 강화, 임업 생산 교육 및 판로 강화, 산악회·노래교실 등 동아리 운영, 산림뉴딜 선도 등 사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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