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 나주시장 “민생경제 최우선…나주 미래 100년 기초 세우겠다”
2021년 01월 11일(월) 22:30 가가
[2021 새해 새 설계]
광주~나주 광역철도망 구축
금성산 도립공원 지정 추진
한전공대 내년 개교 행정 지원
광주~나주 광역철도망 구축
금성산 도립공원 지정 추진
한전공대 내년 개교 행정 지원
“시민 안전과 민생경제 안정을 시정의 최우선에 두고 ‘나주 미래 100년’ 시민의 삶을 이끌 기초를 세우는데 전념하겠습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올해 시정운영 방향으로 ▲영산강 생태 복원 ▲금성산 도립공원 승격 및 군부대 이전 ▲광주~나주(목포) 간 광역철도망 구축 ▲LG화학나주공장 지역 내 이전 ▲마한사 복원 등 선도정책과제 발굴 배경 및 실행 등을 제시했다.
나주시는 영산강의 환경과 생태 문제를 종합적으로 진단, 대책을 마련하고 호남 8대 명산인 금성산 도립공원 지정을 추진한다.
강 시장은 “자연을 살리는 일은 선택할 일이 아니고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추진 배경을 밝혔다. 그는 “금성산 도립공원 지정을 추진해 온전한 시민의 숲으로 되돌리기 위해서 매설된 지뢰를 제거하고 광주 군공항 이전과 연계한 금성산 군부대 이전을 구체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광주~나주 광역철도망 구축에 대해 “광주~순천 경전선 전철화 사업과 광주도시철도 2호선을 연계한 순환형 철도망을 구축할 것”이라며 “국토부의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위해 관계기관 간 공동협력 체계를 꾸려가겠다”고 밝혔다.
LG화학 나주공장의 지역 내 이전도 주요 사업이다.
강 시장은 “LG화학 나주공장은 다른 지역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엄연히 화학공장이고 사고위험이 상존한다”며 “시민 불안감에 따른 공장 이전 의견에 적극 공감하면서 이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하겠다”는 말했다.
‘마한사 복원’과 관련해서는 영산강유역 마한문화권 11개 지자체, 관련 기관과 연대를 통해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나주시는 에너지산업 4개 단지 지정과 국가혁신클러스터 조성, 한전공대 설립 등 에너지분야 국책사업에 기반해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비전을 앞당긴다는 전략이다.
또 각종 사업의 효율적 관리와 추진을 전담하는 빛가람에너지재단을 출범하고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준공을 통한 맞춤형 인력 양성과 원스톱 일자리 창출시스템 구축을 도모한다.
특히 2022년 3월 한전공대의 정상 개교를 위한 도시계획 변경, 실시계획 인가, 건축 인·허가 등 신속한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진입도로·가스·통신 등 도시기반시설 공사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세계보건기구가 공인하는 국제안전도시와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 노인 일자리·저소득 생계 지원, 중고교 신입생 교복, 대학진학 축하금 지급 등 촘촘한 사회 안전망과 교육 경쟁력을 강화한다.
최대 현안인 SRF(고형연료) 열병합발전소 문제에 대해서는 “중앙정부가 참여하는 새로운 협의체를 구성해 대안 제시 및 협의 해결해야 한다”고 강 시장은 제시했다.
/나주=손영철 기자 ycson@kwangju.co.kr
[2021년 주요 사업]
▲영산강 생태 복원
▲금성산 도립공원 승격 및 군부대 이전
▲광주~나주(목포) 간 광역철도망 구축
▲LG화학 나주공장 지역 내 이전
▲마한사 복원
▲에너지수도 비전 실현 박차
▲SRF 열병합발전소 새 협의체 구성해 해결
강인규 나주시장은 올해 시정운영 방향으로 ▲영산강 생태 복원 ▲금성산 도립공원 승격 및 군부대 이전 ▲광주~나주(목포) 간 광역철도망 구축 ▲LG화학나주공장 지역 내 이전 ▲마한사 복원 등 선도정책과제 발굴 배경 및 실행 등을 제시했다.
강 시장은 “자연을 살리는 일은 선택할 일이 아니고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추진 배경을 밝혔다. 그는 “금성산 도립공원 지정을 추진해 온전한 시민의 숲으로 되돌리기 위해서 매설된 지뢰를 제거하고 광주 군공항 이전과 연계한 금성산 군부대 이전을 구체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LG화학 나주공장은 다른 지역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엄연히 화학공장이고 사고위험이 상존한다”며 “시민 불안감에 따른 공장 이전 의견에 적극 공감하면서 이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하겠다”는 말했다.
‘마한사 복원’과 관련해서는 영산강유역 마한문화권 11개 지자체, 관련 기관과 연대를 통해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나주시는 에너지산업 4개 단지 지정과 국가혁신클러스터 조성, 한전공대 설립 등 에너지분야 국책사업에 기반해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비전을 앞당긴다는 전략이다.
또 각종 사업의 효율적 관리와 추진을 전담하는 빛가람에너지재단을 출범하고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준공을 통한 맞춤형 인력 양성과 원스톱 일자리 창출시스템 구축을 도모한다.
특히 2022년 3월 한전공대의 정상 개교를 위한 도시계획 변경, 실시계획 인가, 건축 인·허가 등 신속한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진입도로·가스·통신 등 도시기반시설 공사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세계보건기구가 공인하는 국제안전도시와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 노인 일자리·저소득 생계 지원, 중고교 신입생 교복, 대학진학 축하금 지급 등 촘촘한 사회 안전망과 교육 경쟁력을 강화한다.
최대 현안인 SRF(고형연료) 열병합발전소 문제에 대해서는 “중앙정부가 참여하는 새로운 협의체를 구성해 대안 제시 및 협의 해결해야 한다”고 강 시장은 제시했다.
/나주=손영철 기자 ycson@kwangju.co.kr
[2021년 주요 사업]
▲영산강 생태 복원
▲금성산 도립공원 승격 및 군부대 이전
▲광주~나주(목포) 간 광역철도망 구축
▲LG화학 나주공장 지역 내 이전
▲마한사 복원
▲에너지수도 비전 실현 박차
▲SRF 열병합발전소 새 협의체 구성해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