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수직형으로 ‘대용량 온수공급’…스테인리스 전기온수기
2020년 12월 23일(수) 18:56

<㈜귀뚜라미 제공>

㈜귀뚜라미(대표 최재범)는 대용량 온수공급에 특화한 중형 스테인리스 전기온수기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올(ALL) 스테인리스 온수탱크를 적용하고, 온수탱크 연결부위를 첨단 레이저 자동추적 용접하는 방식으로 제작해 제품의 내구성과 온수의 청결함을 모두 확보했다.

또 고정밀 온도제어 기술을 적용해 1도 단위 온도설정이 가능하다. 신형 디지털 온도조절기를 장착해 손쉽게 온도를 확인·조절할 수 있다.

온수탱크 용량은 200ℓ, 300ℓ, 400ℓ, 500ℓ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수직형태로 바닥 면적을 많이 차지하지 않아 공간 활용도가 높고, 온수배관과 전기콘센트만 연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설치가 간편하다.

이외 ▲온수탱크 내부 압력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과압안전밸브’ ▲이상온도 감지 때 히터전원을 차단해 주는 ‘과승방지장치’ ▲설정 온도 도달 때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해 주는 ‘자동온도조절장치’ 등 사용자 안전 기능이 장착됐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중형 스테인리스 전기온수기는 난방유보다 저렴한 전기를 사용해 유지비가 저렴할 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연료를 공급할 필요가 없고, 일산화탄소도 발생하지 않아 안전하다”며 “화목보일러나 기름보일러를 사용해 온 상업시설과 농업시설을 중심으로 보급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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