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 ‘보행자 우선도로’ 지정
2020년 12월 17일(목) 01:30
보행자 안심 교통환경 조성
광양시는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 내 이면도로 5개 노선 655m 구간을 ‘보행자 우선도로’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광양시는 행정안전부의 ‘2020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먹거리타운 일부 구간을 보행자 우선도로로 조성했다.

국비 2억원과 시비 등 4억2000만원을 들여 보행자 유동 인구가 많고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일부 구간에서 보행자가 편하게 걷고 상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 환경을 개선했다.

보행 안전 향상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친화적 도막형 컬러 포장으로 디자인했으며 진입로 속도 저감 시설인 고원식 횡단보도, 소형 고압 블록(판석) 포장 4개소, 도로변 데크 쉼터 편의시설, 식재형 화단과 화분을 이용한 교통정온화 시설을 설치했다.

광양시는 행정안전부의 ‘2021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국비 1억원 등 총 2억원을 들여 중마동 중심부인 중동근린공원 및 백운초교지구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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