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남파고택 문화재 활용 문화재청장상
2020년 12월 15일(화) 22:25 가가
종가 내림음식·읍성권 투어 연계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 호평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 호평
나주시가 남파고택에서 실시한 ‘명사와 함께하는 고택 스테이-남파고택’ 사업이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사례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문화유산 활용 사업은 문화재야행 36곳, 생생문화재 159곳, 향교·서원문화재 활용 113곳, 전통산사 문화재 38곳, 고택·종갓집 39곳 등에서 진행됐다. 고택·종갓집 활용 분야 우수 사업에 선정된 남파고택 사업은 전통 자원과 문화적 가치를 콘텐츠화해 목사고을 나주의 멋과 맛, 그리고 흥을 느낄 수 있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남파고택(南坡古宅·국가민속문화재 제263호)은 호남지역 대표적 양반집으로 지은 지 100년이 훨씬 넘은 고택이다.
전남 최대 규모의 단일 개인 주택으로 관아 형태를 모방하고 있으며 집안의 내력과 함께 시대적 특징을 잘 간직해 민속학뿐만 아니라 건축학적으로도 가치가 높다.
나주시는 이 남파고택 종갓집의 내림음식과 전통 생활문화, 고택 주변에 위치한 나주읍성권 문화재 투어를 연계해 다양한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나주=김민수 기자 kms@kwangju.co.kr
올해 문화유산 활용 사업은 문화재야행 36곳, 생생문화재 159곳, 향교·서원문화재 활용 113곳, 전통산사 문화재 38곳, 고택·종갓집 39곳 등에서 진행됐다. 고택·종갓집 활용 분야 우수 사업에 선정된 남파고택 사업은 전통 자원과 문화적 가치를 콘텐츠화해 목사고을 나주의 멋과 맛, 그리고 흥을 느낄 수 있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전남 최대 규모의 단일 개인 주택으로 관아 형태를 모방하고 있으며 집안의 내력과 함께 시대적 특징을 잘 간직해 민속학뿐만 아니라 건축학적으로도 가치가 높다.
/나주=김민수 기자 km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