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개 농관원 지원 경영직불팀 신설
2020년 12월 13일(일) 18:21
공익직불제 운영 지원 강화

<자료: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공익직불제 운영 등 현장 중심의 농정을 강화하기 위해 전남지원을 포함한 전국 9개 지원에 ‘경영직불팀’을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농관원은 본원과 시험연구소, 전국 도 단위 9개 지원과 시·군 단위 121개 사무소가 있다. 전남에는 19개 사무소가 운영되고 있다.

경영직불팀은 전국 170만여 개의 농업경영체 정보를 상시 관리하면서 공익직불제 참여 농업인이 준수사항을 제대로 이행하는지, 직불금 부정수급은 없는지 등을 조사하는 업무를 맡는다. 전국 공익직불제 명예감시원 1200명을 활용한 민간 감시 강화도 추진한다.

노수현 농관원 원장은 “공익직불제 도입으로 농정의 틀이 사람과 환경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지원을 위해 농관원이 농정의 최일선 현장에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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