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 간부 공무원 71명 ‘희망나눔 성금’ 1610만원 기탁
2020년 12월 09일(수) 04:30
연말연시 맞아 이웃돕기 성금 모금

유진섭 시장과 곽승기 부시장 등 정읍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71명이 지난 7일 ‘희망2021 나눔 성금’ 1610만원을 모아 기탁했다. <정읍시 제공>

정읍시청 간부 공무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돕기성금 모금에 앞장섰다.

유진섭 시장과 곽승기 부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71명은 지난 7일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희망2021 나눔 성금’ 1610만원을 기탁했다.

간부 공무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싶다는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 계층이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 취약한 사회복지기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유 시장은 “연말을 맞아 자칫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이웃들에게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정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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