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경영인육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남원명품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명품농업대학은 4개반으로 포도반 25명, 농산가공반 25명, 스마트팜반 25명, 농업기계반 25명으로 총 100명을 뽑는다. 교육은 과정마다 공통과목, 이론, 현장·실습교육 등이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남원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일정 전형을 거쳐 입학자격을 갖게 되지만 청년농업인과 귀농귀촌인, 명품농업대학 최초신청자는 가산점을 받게 된다.

신청은 각 읍·면·동 농민상담소와 농업기술센터로 주민등록등본 및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남원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농업인들이 교육이 진행될수록 영농마인드가 변화되고 생산기술이 향상돼 지역농업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과정 편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백선 기자 bs8787@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