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친환경 전기시내버스 2대 도입
2020년 12월 07일(월) 18:55 가가
중마동 1000·1001번 노선 운행……내년 10대 배치
광양시는 중마동 지역순환 노선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6대 가운데 2대를 친환경 전기시내버스로 교체, 운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친환경 전기시내버스 운행은 전남에서는 나주시에 이어 두 번째로, 대중교통의 전기버스 도입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기버스는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요소를 줄일 뿐만 아니라 경제성과 안전성을 갖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4㎾/h의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으로 최대 212㎞를 운행할 수 있다. 기존 1000번과 1001번 노선에 투입된다.
친환경 전기시내버스는 국비·도비·시비와 운수회사 자부담을 통해 도입되며, 광양시는 내년까지 총 10대를 시내버스 노선 운행에 배치할 계획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친환경 전기시내버스는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차량 유지비용을 절감해 운수회사의 경영여건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
친환경 전기시내버스 운행은 전남에서는 나주시에 이어 두 번째로, 대중교통의 전기버스 도입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4㎾/h의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으로 최대 212㎞를 운행할 수 있다. 기존 1000번과 1001번 노선에 투입된다.
친환경 전기시내버스는 국비·도비·시비와 운수회사 자부담을 통해 도입되며, 광양시는 내년까지 총 10대를 시내버스 노선 운행에 배치할 계획이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