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과일의 제왕 ‘딸기’
2020년 12월 02일(수) 22:10 가가
이마트, 판매 품종 대폭 확대
롯데마트, 9일까지 통큰할인
롯데마트, 9일까지 통큰할인
딸기가 겨울철 과일 강자 자리를 굳히고 있다. 대형마트들은 딸기 물량을 늘리고 할인 판매를 펼치고 있다.
2일 광주지역 4개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달 1일부터 12월1일까지 딸기 매출은 1년 전보다 14% 증가했다.
겨울철이 시작되는 11월 딸기 매출 증가율은 2018년 11.4%, 2019년 12.3%, 올해 14.1%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달 국산 과일 가운데 딸기 매출 비중은 34.3%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어 감귤(31.6%), 사과(26.9%) 등이 뒤를 따랐다.
이마트는 딸기 상품을 기존 2~3종에서 올 시즌 5~10여 종으로 대폭 확대했다. 또 ‘딸기 존’(Zone)을 별도로 구성해 진열 면적도 넓혔다. 올해는 신품종 딸기인 ‘킹스베리’를 비롯해 사물인터넷 기술로 재배한 ‘스마트팜’ 딸기도 내놓았다.
이마트는 이달 초 딸기 500g을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9900원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산청장희딸기(특대 750g)는 2만7900원에 선보인다.
광주·전남 9곳을 포함한 롯데마트도 3일부터 9일까지 할인전 ‘통큰 행사’의 하나로 딸기를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딸기 500g을 행사 카드로 2상자 이상 구입하면 1상자당 7980원에 살 수 있도록 했다. 1상자는 9980원에 판매한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2일 광주지역 4개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달 1일부터 12월1일까지 딸기 매출은 1년 전보다 14% 증가했다.
겨울철이 시작되는 11월 딸기 매출 증가율은 2018년 11.4%, 2019년 12.3%, 올해 14.1%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딸기 상품을 기존 2~3종에서 올 시즌 5~10여 종으로 대폭 확대했다. 또 ‘딸기 존’(Zone)을 별도로 구성해 진열 면적도 넓혔다. 올해는 신품종 딸기인 ‘킹스베리’를 비롯해 사물인터넷 기술로 재배한 ‘스마트팜’ 딸기도 내놓았다.
이마트는 이달 초 딸기 500g을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9900원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산청장희딸기(특대 750g)는 2만7900원에 선보인다.
딸기 500g을 행사 카드로 2상자 이상 구입하면 1상자당 7980원에 살 수 있도록 했다. 1상자는 998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