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광주키친’서 지역 유명 맛집 만나요
2020년 12월 02일(수) 19:20 가가
비움반찬 등 지역업체 대거 영입
백화점 업계에서 처음으로 로컬푸드(직거래 농산물) 전문관을 선보인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이번에는 지역 맛집을 대거 영입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다양한 간편 조리식품을 만날 수 있는 ‘광주키친’을 2일부터 지하 1층 식품관에 선보이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8월부터 지하 1층 식품관 개선 공사를 벌여왔다.
이곳에서는 남도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과 간편 조리식품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규모는 165㎡(50평) 정도로, 이 매장 입점 브랜드 절반 가량은 ‘비움반찬’, ‘해담촌’, ‘국보966’ 등 지역 업체로 채워졌다.
‘비움반찬’은 광주에 7개의 직영점을 운영하며 남도 음식을 소포장으로 판매하고 있다. 광주시 북구 두암동 ‘해담촌’은 직접 담은 젓갈과 지역 농산물을 선보이는 김치 맛집이다. 담양 ‘국보966’은 50년 전통 옛날식 손두부를 내놓고 있다.
이외 맛집 메뉴를 집에서 간편히 먹을 수 있도록 판매하는 ‘마스터키친’, 국내 비건(채식주의) 식품의 대가로 꼽히는 ‘베지푸드’, 엄마 영양사와 아빠 요리사가 직접 만든 어린이 반찬 ‘하우스맘마’ 등 다양한 브랜드가 진열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오는 6일까지 ‘비움반찬’의 광주육전(200g)을 7200원에, 꼬막무침(200g) 5200원, ‘해담촌’ 묵은지(1㎏) 7100원, 김장김치(1㎏) 7600원, ‘국보966’ 옛날두부 1모 2800원 등 할인 가격에 내놓는다.
‘광주키친’과 함께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와인 매장도 프리미엄 상품을 강화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식품관 개선 공사는 내년 1월까지 모두 완료된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다양한 간편 조리식품을 만날 수 있는 ‘광주키친’을 2일부터 지하 1층 식품관에 선보이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이곳에서는 남도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과 간편 조리식품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규모는 165㎡(50평) 정도로, 이 매장 입점 브랜드 절반 가량은 ‘비움반찬’, ‘해담촌’, ‘국보966’ 등 지역 업체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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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주점에 입점한 ‘베지푸드’.<롯데백화점 광주점 제공> |
‘비움반찬’은 광주에 7개의 직영점을 운영하며 남도 음식을 소포장으로 판매하고 있다. 광주시 북구 두암동 ‘해담촌’은 직접 담은 젓갈과 지역 농산물을 선보이는 김치 맛집이다. 담양 ‘국보966’은 50년 전통 옛날식 손두부를 내놓고 있다.
‘광주키친’과 함께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와인 매장도 프리미엄 상품을 강화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식품관 개선 공사는 내년 1월까지 모두 완료된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