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결과보고회
2020년 11월 23일(월) 06:45
“노인복지센터 정규직과 비정규직은 재직 기간의 차이가 없는 데도, 비정규직이 수행하는 단위 사업의 인건비가 경력·호봉을 고려하지 않고 책정되면서 임금 격차가 커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나주시가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에 대한 연구사업을 진행했다.

나주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최근 나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나주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및 직무만족도 향상을 위한 조사 연구사업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

보고회에서 박인아 호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근로실태 조사 및 현황 분석 ▲보수 및 근로환경에 대한 만족도와 처우개선을 위한 욕구 조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을 위한 장·단기 정책과제 등을 제시,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상하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이번 실태조사가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의 마중물 역할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각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주=김민수 기자 kms@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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