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 도시 ‘한 걸음 더’ 나주시, 장애인연합회관 개관
2020년 11월 10일(화) 00:00 가가
나주시는 장애인 복지의 새 지평을 열어갈 장애인연합회관이 문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착공한 장애인 연합회관은 나주시 송월동 부지 8860㎡에 전체 면적 1943㎡, 지상 3층 규모로 67억8000만원이 투입됐다.
1층에는 농아인협회, 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체육회, 한국장애인부모회 나주시지회 등 장애인 단체 사무실과 상담실이 들어섰다.
2층과 3층에는 주간보호센터 발달장애인 프로그램실, 다목적홀 등을 갖췄으며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기반 형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연합회관은 지역 곳곳에 흩어져있던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를 집적화함으로써 복지·교육·의료·일자리 분야 통합 업무와 서비스 거점이 될 것으로 나주시는 기대한다.
강인규 시장은 “장애인연합회관 개관을 계기로 장애에 대한 편향된 인식의 벽을 허물고 차별없이 모두가 당당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무장애 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손영철 기자 ycson@kwangju.co.kr
지난해 4월 착공한 장애인 연합회관은 나주시 송월동 부지 8860㎡에 전체 면적 1943㎡, 지상 3층 규모로 67억8000만원이 투입됐다.
1층에는 농아인협회, 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체육회, 한국장애인부모회 나주시지회 등 장애인 단체 사무실과 상담실이 들어섰다.
연합회관은 지역 곳곳에 흩어져있던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를 집적화함으로써 복지·교육·의료·일자리 분야 통합 업무와 서비스 거점이 될 것으로 나주시는 기대한다.
강인규 시장은 “장애인연합회관 개관을 계기로 장애에 대한 편향된 인식의 벽을 허물고 차별없이 모두가 당당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무장애 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