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나주다시면향우회, 수해 의연금 1000만원 기탁
2020년 11월 01일(일) 17:28
나주시는 최근 재경다시면향우회에서 수해 이재민을 위한 의연금 1000만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6일 열린 기탁식에는 이계방 재경다시면향우회장, 김화영 다시면장, 이계익 다시농협 조합장, 이광남 다시면노인회장 등 지역 기관·단체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계방 향우회장은 “고향 마을을 위해 십시일반 의연금을 보내주신 향우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지난 8월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고향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화영 다시면장은 “향우들의 깊은 애향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 성금은 수해 이재민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일상을 향유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김민수 기자 kms@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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