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서 국제차문화산업전 열린다
2020년 10월 07일(수) 00:00 가가
10~11일 다도 교육·차 품평대회
우수한 차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제2회 국제 차문화산업전이 오는 10∼11일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다.
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폐막식은 열지 않기로 했다.
공식 행사와 공연은 취소하는 대신 다도 교육과 차 품평대회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은 더 늘렸다.
차 품평대회는 전문가의 차 품평에 이어 일반 시민도 참여해 맛을 평가할 수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을 찾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차를 맛보고 평가에 참여할 수 있다.
품평대회와 함께 열리는 제2회 효사랑 다도예절 경연대회는 가족들의 참여를 이끌어 부모에 대한 효를 바탕으로 사라져가는 전통예절을 짚어보는 가족 행사로 진행한다
주최 측은 올해 행사를 위해 6월부터 6개월 과정으로 다도 예절 인성 지도자와 제다사 양성 교육을 하고 있다.
장미향 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 이사장은 “차는 면역력이 뛰어나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는 데 매우 좋다”며 “차 문화의 본고장인 순천 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차 문화 교육의 산실이 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
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폐막식은 열지 않기로 했다.
차 품평대회는 전문가의 차 품평에 이어 일반 시민도 참여해 맛을 평가할 수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을 찾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차를 맛보고 평가에 참여할 수 있다.
품평대회와 함께 열리는 제2회 효사랑 다도예절 경연대회는 가족들의 참여를 이끌어 부모에 대한 효를 바탕으로 사라져가는 전통예절을 짚어보는 가족 행사로 진행한다
주최 측은 올해 행사를 위해 6월부터 6개월 과정으로 다도 예절 인성 지도자와 제다사 양성 교육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