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전남총국, 연도대상 최다 수상자 배출
2020년 10월 05일(월) 00:00
완도농협 4년 연속 대상
개인 부문은 38명 수상

송대범 NH농협생명 전남총국장과 김석기 농협 전남본부장이 4년 연속 ‘농협생명 연도대상’ 대상을 수상한 완도농협에 상을 전달하고 있다. <농협 전남본부 제공>

NH농협생명 전남총국이 ‘2019년 농협생명 연도대상’ 전국 최다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4일 밝혔다.

전남지역 농·축협 가운데 ‘농협생명 연도대상’ 수상자에는 사무소 부문 15개소와 개인 부문 38명이 선정됐다.

전남총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을 열지 않고 사무소를 개별 방문하며 상을 전달했다.

농협생명 연도대상은 전국 사무소 부문 25개 그룹 중 1~2위, 개인 부문 전국 순위 183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전남지역 사무소 부문에서는 전체의 30%에 달하는 15개소와 개인 부문 38명(20.8%)이 이름을 올렸다.

사무소 부문 그룹 1위 수상자는 4년 연속 대상을 거머쥔 완도농협(조합장 김미남)과 3연패 소안농협(조합장 박금남)과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 외 6개 농축협이 있다. 2위 우수상에는 진도농협(조합장 노춘성), 해남농협(조합장 장승영)외 4개 농협이 선정됐다.

개인 부문에서는 ▲금상(3명) 선진농협 고군지점 류경미 과장 외 2명 ▲은상(3명) 땅끝농협 박미리 상무 외 2명 ▲동상(8명) 벌교농협 박현아 차장 외 7명 ▲우수상(4명) 목포무안신안축협 목포지점 김미주 지점장 외 3명 ▲신인상(6명) 현산농협 월송지점 김선아 과장 외 5명 ▲농사랑상(14명) 신안농협 김미라 과장 외 13명이 상을 받았다.

송대범 농협생명 전남총국장은 “날로 예대마진이 축소되는 어려운 금융환경 변화에 맞춰 전남 농축협은 비이자 수익 증대를 통한 건전결산을 위해 생명보험 수수료 확대전략 등을 펼치고 있다”며 “이러한 전남 농축협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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