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통보 받고도 공사현장 간 남성 벌금 200만원 선고
2020년 09월 28일(월) 00:00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고도 병원 대신, 공사현장으로 일하러 간 6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7단독 이호산 부장판사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5)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7월 6일 밤 11시 35분께 “코로나19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집으로 구급차를 보낼테니 병원 입원 치료를 받아라”는 연락을 받고도 휴대전화 전원을 끄고 잠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자가격리 조치를 어기고 공원 등을 돌아다니는가 하면, 영광지역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일을 하는 등 정부의 방역조치를 위반한 혐의를 받았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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