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본부,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성료
2020년 09월 28일(월) 00:00

농축산물 직거래 행사.<농협 광주본부 제공>

매해 추석을 앞두고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온 농협 광주지역본부가 올해는 사전 주문예약 방식으로 비대면 판매를 진행했다.

농협 광주본부는 광주지방검찰청·광주지방경찰청과 지난 23~24일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농축산물 직거래 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광주본부와 광주지검·광주경찰은 ‘우리고장 먹거리 소비촉진 협약’을 맺고 매년 농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주문예약 형식으로 대면 판매를 최소화했다.

직거래 장터에는 광주지역 14개 지역농협과 광주축협 및 하나로유통 호남지사가 참여했다.

농협 관계자는 “광주 대촌과 서창동에서 생산되는 샤인머스켓과 멜론이 큰 인기를 끌었다”며 “비대면 형식임에도 광주지검, 광주경찰청 직원들의 참여도가 높아 지난해보다 높은 매출을 거뒀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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