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이가은과 “전남 랜선여행으로 코로나에 지친 마음 달래세요”
2020년 09월 23일(수) 18:50 가가
목포·신안 퍼플섬 선보여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로 지쳐있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해 한류스타 이가은과 함께 전남 랜선 여행을 선보였다.
이번 랜선 여행은 관광거점도시인 목포와 최근 언택트(비대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신안의 퍼플섬을 다뤘다.
낮과 밤 모두 아름답기로 소문난 목포의 낮에는 목포 9미(味) 중 하나인 우럭간국과 꽃게무침을 맛보고 한류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촬영지인 목포근대역사관, 영화‘1987’ 촬영지인 시화마을을 방문했다.
목포의 밤에는 한국관광공사 선정 야간관광지 100선에 이름을 올린 목포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유달산, 고하도의 그림 같은 풍경과 목포대교의 화려한 야경을 소개했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국내 최장길이(3.23km)와 최고 높이(155m)로 유명하다. 신안 편에서는 천사대교 개통으로 차로 방문할 수 있는 반월·박지도를 소개했다. 이곳은 언택트(비대면), 힐링 여행에 대한 관심도가 상승하며 더욱 주목받기 시작한 섬으로 퍼플섬이라 불린다.
마을 해상보행교인 퍼플대교를 건너면 마을의 지붕부터 거리까지 온통 보라색으로 뒤덮인 퍼플섬을 만날 수 있으며, 마을 어귀에는 계절마다 보라색꽃이 피어 인생사진을 찍기에도 충분한 곳이다.
전남관광재단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뉴노멀시대에 맞는 관광업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전남 랜선 여행이 국내 여행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가은 전남 랜선 여행기’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대만어 등 5개 국어로 제작됐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이번 랜선 여행은 관광거점도시인 목포와 최근 언택트(비대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신안의 퍼플섬을 다뤘다.
목포의 밤에는 한국관광공사 선정 야간관광지 100선에 이름을 올린 목포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유달산, 고하도의 그림 같은 풍경과 목포대교의 화려한 야경을 소개했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국내 최장길이(3.23km)와 최고 높이(155m)로 유명하다. 신안 편에서는 천사대교 개통으로 차로 방문할 수 있는 반월·박지도를 소개했다. 이곳은 언택트(비대면), 힐링 여행에 대한 관심도가 상승하며 더욱 주목받기 시작한 섬으로 퍼플섬이라 불린다.
‘이가은 전남 랜선 여행기’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대만어 등 5개 국어로 제작됐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