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광주농협, 호우 피해지역 긴급 논 항공 방제작업
2020년 09월 07일(월) 00:00

이달 초 북광주농협이 진행한 집중호우 피해지역 긴급 항공 방제작업.<농협 광주본부 제공>

북광주농협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해 긴급 항공 방제작업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방제는 벼 재배 농지 53㏊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방제작업 비용 절반은 광주시가 지원했다. 광주시는 호우 피해지역 침수 벼 병해충 긴급방제를 위해 농협과 협력해 총 소요예산 4억원 규모의 방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비용 부담비율은 시비 50%, 농협 30%, 농가 자부담 20% 등이다.

방제 현장에는 박남언 광주시 일자리경제실장과 김현중 생명농업과장, 강형구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구상봉 북광주농협 조합장은 “수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한 먼저 방제작업 지원을 제안해 준 광주시에 관내 농업인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