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아마존 운영사 1천만불 수출 협약
2020년 08월 04일(화) 00:00 가가
전남도는 3일 미국 아마존 전라남도 브랜드관 운영사인 크리에이시브 엘엘씨(Kreassive LLC)와 농수산식품 1000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션장(Sean Chang) 크리에이시브 대표, 아놀드 전(Arnold Jeon) 부대표, 도내 수출기업인 장현순 네시피F&B 대표, 김남욱 해남고구마식품 주식회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크리에이시브는 지난 2014년 미국 LA에 설립돼 아마존 등 온라인 쇼핑몰 판매대행을 담당하고 있으며, 영국과 중국에도 지사를 두고 연 3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국내 파트너 기업으로 정관장과 화이트스톤, LG생활건강 등이 있다. 이번 협약은 아마존 등 온·오프라인 판로를 활용해 향후 2년간 전남지역 농수산식품 1000만 달러를 수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전남도 최초로 전자협약시스템을 활용해 체결됐다.
앞으로 크리에이시브는 농수산식품 수출 증대를 위해 전남도내 수출기업 컨설팅을 비롯 제품 현지화 지원 등에 주력하고, 전남도는 협약이 실제 거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이날 전남도청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션장(Sean Chang) 크리에이시브 대표, 아놀드 전(Arnold Jeon) 부대표, 도내 수출기업인 장현순 네시피F&B 대표, 김남욱 해남고구마식품 주식회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국내 파트너 기업으로 정관장과 화이트스톤, LG생활건강 등이 있다. 이번 협약은 아마존 등 온·오프라인 판로를 활용해 향후 2년간 전남지역 농수산식품 1000만 달러를 수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전남도 최초로 전자협약시스템을 활용해 체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