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하의~도초 공영 여객선 24일 신규 취항
2020년 07월 21일(화) 18:05 가가
‘슬로시티3호’ 하루 4회 왕복
섬 관광·교류 활성화 기대
섬 관광·교류 활성화 기대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24일 신안군 하의도와 도초도 간 항로에 신규 공영 차도선형 여객선 ‘슬로시티3호’를 취항한다.
신안군이 직영하는 차도선 ‘슬로시티3호’는 여객 159명, 승용차 17대를 수송할 수 있다.
하의면 당두항과 도초면 시목항을 1일 4회 왕복 운항(편도 40여분 소요)하고, 중간에 하의면 능산도와 대야도를 거친다.
‘슬로시티3호’는 하의권역(하의·신의면)과 도초권역(도초·비금면)을 연결, 볼거리가 풍부한 신안지역 주요 섬의 관광·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귀표 목포해수청장은 “섬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서간 여객선 운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목포=박영길 기자 kyl@kwangju.co.kr
신안군이 직영하는 차도선 ‘슬로시티3호’는 여객 159명, 승용차 17대를 수송할 수 있다.
하의면 당두항과 도초면 시목항을 1일 4회 왕복 운항(편도 40여분 소요)하고, 중간에 하의면 능산도와 대야도를 거친다.
/목포=박영길 기자 ky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