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월드컵경기장 전라권 거점 국민체력인증센터 선정
2020년 06월 09일(화) 19:10 가가
문체부 공모 선정…연간 7억 투입 운영
광주 월드컵경기장이 전라권 거점 국민체력인증센터로 선정됐다.
광주시체육회는 “광주시와 함께 공모한 문체부의 ‘체력인증기관 공모’에서 광주월드컵경기장이 서울권, 충남권, 경상권에 이어 4번째 체력인증센터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연간 7억여원을 투입해 ‘전라권 거점 국민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한다. 국민체력인증센터는 광주시체육회가 광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월드컵경기장의 일부 공간으로, 시체육회는 이를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무상 제공한다.
국민체력인증센터는 고가 체력측정 장비를 갖추고 운동처방사와 체력측정사 등 운영 인력 10여명을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와 시체육회는 월드컵경기장에서 체력인증센터 사업이 시행됨으로써 시민건강과 체력증진 등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과학적인 체력 측정과 운동처방을 바탕으로 국민의 자발적인 생활체육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국민체력100’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신규 거점 체력인증센터 공모를 진행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광주시체육회는 “광주시와 함께 공모한 문체부의 ‘체력인증기관 공모’에서 광주월드컵경기장이 서울권, 충남권, 경상권에 이어 4번째 체력인증센터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국민체력인증센터는 고가 체력측정 장비를 갖추고 운동처방사와 체력측정사 등 운영 인력 10여명을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와 시체육회는 월드컵경기장에서 체력인증센터 사업이 시행됨으로써 시민건강과 체력증진 등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