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대불로~목포신항 연결 대체 진입도로 1.7㎞ 신설
2020년 06월 02일(화) 00:00
목포해수청, 내년 하반기 착공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영암군 삼호읍 대불로와 신항로를 연결하는 대체 진입도로를 신설한다고 1일 밝혔다.

총 사업비 430억원이 투입될 신항 대체 진입도로는 1.71㎞, 왕복 4차선으로 내년 하반기 공사에 들어간다.

목포해수청은 15억원을 들여 지난 4월 실시설계용역에 착공, 내년 2월 완료할 예정이다.

장귀표 목포해수청장은 “현재 진입도로는 주민의 생활형 도로와 신항 배후수송 기능을 동시에 수행해 주민생활 불편과 교통사고 우려를 높이고 있다”면서 “진입도로가 신설되면 주민 생활여건 개선은 물론 물류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목포=박영길 기자 ky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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