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등산 관광단지 갈등 서진건설-광주시 소송전 본격 시작
2020년 05월 29일(금) 00:00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과 관련,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가 지위를 박탈당한 서진건설이 광주시와 도시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이 시작됐다.

광주지법 행정 2부(부장판사 이기리)는 28일 오후 지법 203호 민사 중법정에서 열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취소처분 취소’ 소송 첫 변론 기일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우선, 양측의 청구 취지를 명확히 해줄 것을 주문하는 한편, 향후 증거·증인 신청 등을 포함한 일정을 조율했다.

재판부는 향후 양측 변론을 통해 광주시가 내린 ‘우선협상자 선정 취소 처분’의 적법성 여부를 따져볼 계획이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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