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으로 기리는 곡성 저항시인 조태일
기념사업회, 6~7월 문학상 작품 공모
2020년 05월 26일(화) 22:00
(사)죽형 조태일시인기념사업회가 ‘제2회 조태일 문학상’을 공모한다.

조태일문학상은 유신체제 부당한 권력에 맞섰던 곡성 출신 죽형(竹兄) 조태일(1941~1999) 시인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제정됐다. 기념사업회와 곡성군이 주최하고 한국작가회의, 광주·전남작가회의, 창비, 문학들, 시인이 후원하며 상금은 2000만원.

접수는 오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2개월 간이며 최근 2년 이내(2018년 6월 1일 이후)에 발간한 시집을 시인 본인이 제출하거나 추천위원의 추천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문학들(광주시 동구 천변우로 487 문학들 내 제2회 조태일문학상 담당자 앞)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공모 요강은 곡성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곡성군에서 열리는 조태일 시인 21주기 문학축전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곡성 태안사에서 태어난 조태일 시인은 광주서중, 광주고, 경희대를 졸업했으며 196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돼 문단에 나왔다. 시집 ‘아침선박’, ‘국토’, ‘혼자 타오르고 있었네’ 등을 펴냈으며 ‘시인’지를 창간해 양성우, 김준태, 박남준 시인 등을 발굴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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