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농촌재능나눔 의료활동 업무협약’
2020년 05월 17일(일) 19:21

한국농어촌공사와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은 지난 12일 농촌재능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 5번째 강경란 공사농자원부원장. <농어촌공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2일 농어촌자원개발원에서 성산장기려 기념사업회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과 ‘농촌재능나눔 의료활동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농촌재능나눔 활동에는 약침학회, 유디치과협회 한양방 의료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은 지난 2018년부터 농촌재능나눔 활동에 참여해왔다.

농어촌공사는 지난 2011년부터 개인이나 단체가 가진 전문성을 농촌에 기부하는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전문가와 전문단체들은 의료, 문화, 주거환경 등 농촌 취약분야를 대상으로 재능나눔을 펼치고 있다. 또 스마일재능뱅크를 통해 재능기부자와 재능을 필요로 하는 마을을 연결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의료 접근성과 인프라가 취약한 농촌에서의 재능나눔활동은, 농촌의 문화와 복지 등 농업인 생활의 편의와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뜻깊은 나눔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기부자들과 함께 농촌 주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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