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농 위한 최고 5%대 적금 출시
2020년 05월 17일(일) 19:10
농협 광주본부, 1호 가입행사

농협 광주본부(본부장 강형구·오른쪽)가 지난 13일 ‘행복이음미래농부적금’ 1호 가입행사를 열고 있다. <농협 광주본부 제공>

농협 광주지역본부가 청년창업농을 대상으로 연 최고 5%대 금리를 적용하는 ‘행복이음미래농부적금’ 1호 가입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영농새내기 대상 고금리 적금상품 ‘행복이음미래농부적금’은 지난 13일 출시됐다. 평동농협과 광주본부는 이날 평동농협 본점에서 1호 가입행사를 진행했다.

이 상품은 현재 금융권 최고수준인 연 5%대 고금리 적금상품이라고 농협 측은 설명했다.

어깨동무 우대금리(농업인3.0%, 청년창업농 4.0%)와 농·축협별 최고 0.5% 추가제공으로 최대 4.5%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가입일로부터 6개월 경과한 계좌로 가입자 본인의 농업자금 활용을 사유로 중도해지할 때는 특별중도해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농협상호금융은 이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31일까지 가입고객 선착순 2020명에 1만원 상당 농산물 상품권을 준다.

강형구 광주본부장은 “영농새내기층의 목돈만들기를 도와 농가소득을 높이겠다”며 “청년창업농에게 추가 혜택을 주면서 미래 농업인력 성장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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